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매서운 추위가 계속 될거라고 보도했다.
비교적 따뜻하다는 제주도도 57년만에 한파경보가 발효 되었다고 한다.
우리집 뒷산에는 늘 푸른 소나무와 잣나무가 빽빽하다.
나뭇잎위에 눈이 소복히 쌓였다가 바람이 불면 마치 나무에서 눈이 다시 내린듯 흩날린다.
온 세상이 하얗게 되니 내 마음도 하얗게 되는 것 같다.
이럴때 화가들은 멋지게 설경을 그리고 시인이나 작가는 감동적이고 멋진 시와 글을 쓴다.
멋있는 글을 쓰는 작가들은 내게 부러움의 대상이다.
날씨는 매우 춥지만 눈 덮인 풍경은 너무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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