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겨울비 by 생각총총 2020. 11. 19. 비가 내린다. 초겨울 비답지 않게 세차게 내린다. 바람도 세고 가끔 천둥소리도 들린다. 여름에 내리는 비 같다는 생각이든다. 뒷산에 나무들은 사정없이 흔들리고 그나마 매달려 있던 낙엽들도 떨어진다. 오늘 비는 종일 내린다고 한다.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나는 비오는 날이 싫다. 왠지 슬프고 우울하기 때문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생각하는 바닷가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새창열림) '2020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용고시 (0) 2020.11.25 떠나간 가을 (0) 2020.11.21 석호정(石湖亭) (0) 2020.11.17 김장 (0) 2020.11.15 작은 도서관 (0) 2020.11.13 관련글 임용고시 떠나간 가을 석호정(石湖亭) 김장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