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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작은 도서관

by 생각총총 2020. 11. 13.

내가 사는 이마을에 작은 도서관이 개관한 것은

2016년 10월 13일 이었다.

마을에 도서관이 생긴다길래 내심 기뻐하고 있었는데

이장님이 봉사해 보라고 추천해 주셔서 개관때부터 봉사한지

4년이 되었다.

나는 일주일에 한두번정도 도서관에 간다.

면적은 55평 정도 열람석 30석 비품은 컴퓨터 2대 서가는 60식

비치된 자료는 2020년 1월 기준 4,687권 정도다.

일반도서,아동도서,다문화도서로 나누어져 있다.

시립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그야말로 작은 도서관이다.

지금는 코로나19 때문에 이용자가 줄었지만 근처

초,중학교 학생들이 쉬어가기도 하고 시험 공부도 하고

책도 대출해간다.

방학이면 아이들은 대학생 선생으로부터 무료로

영어,수학을 배우기도 한다.

또 여러가지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보람된 일을 하는 곳이다.

이곳에 봉사하며 좋은 점은 책장에 손이 베일 정도인

신간을 읽을수 있는 것이다.

신간은 매달 한번씩 시립도서관에서 채워준다.

작은 도서관이 있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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