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리 by 생각총총 2020. 10. 30. 아침에 일어나보니 밤새 서리가 하얗게 내렸다. 앞집 지붕 위에도 추수가 끝난 논과 밭에도 뒷산 나무 위에도 서리가 내렸다. 신기하게도 서리를 맞으면 식물들은 이파리가 물러지고 결국 죽게된다. 가을인가 했더니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는 춥기까지 하다. 세월은 어김이 없이 제 할일을 잘도 해낸다. 묵묵히... 그러나 우리는 더우면 덥다고 추우면 춥다고 마구마구 불평을 한다. 하얗게 덮인 서리를 보니 겨울이 금방 오겠구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생각하는 바닷가 '2020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년의 기억 한편 (0) 2020.11.08 못 가본 길 (0) 2020.11.07 나들이 (0) 2020.11.04 고라니 (0) 2020.11.02 고구마 (0) 2020.10.31 관련글 못 가본 길 나들이 고라니 고구마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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