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휴게소에는 어김없이 호두과자가 있다.
달콤하고 부드럽고 맛이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이 꽤 있는 것 같다.
나도 천안 휴게소에서 내리면 가끔 사기도 했다.
이 호두나무는 고려 충렬왕때 원나라에 간 사신이 돌아올때 어린나무와 열매를 가져와서 고향인 천안시 광덕면에 심었다고 한다.우리나라에 호두가 전해진 시초가 되었다 하여 이곳을 호두나무의 시배지라 부른다고 한다.
원래 이름은 오랑캐(胡) 나라에서 들어온 복숭아(桃) 라고 하여 호도(胡桃) 라고 불렸다고 한다.
천안을 지나다 보니 호두과자 간판이 많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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