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스치는 바람과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다.
겨우내 꽁꽁 얼었던 텃밭의 땅도 녹았고 잡초들은 다시 푸른색을 띠기 시작했다.
봄은 부활과 소생 성장과 희망의 계절이란다.
새학기를 맞은 학생들은 새로 만난 선생님,친구들과 적응하느라 바쁠 것이며 새로
직장에 들어간 사람들은 앞날에 대한 기대로 설레기도 할 것이다.
건강하고 아름답고 희망에 찬 젊은날을 봄에 비유한다.
누구에게나 희망에 가득한 봄날은 있다.
만물이 다시 기지개를 켜는 이 봄날에 나도 기지개를 켜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