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불멍이란 말을 가끔 듣는다.
이 단어는 캠핑하면서 피우는 모닥불을 바라보며 멍때리는 걸 말한다고 한다.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는 멍때리기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이 이 멍때리기를 통해 뇌를 쉬게
하고 잠시나마 심신의 안정을 취할수 있어서라고 한다.
난로에 장작불을 피우면서 말 그대로 멍하니 바라보다가 불멍 이라는 말이 떠올랐다.
정말 장작불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까?
마음대로 야외로 나갈수 없는 도시인들을 위해 집안에서 불멍할수 있는 불멍화로가 판매되고 있다.
참 재미있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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