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72 고구마 텃밭에 고구마를 조금 심었다. 붉은 빛이 도는 고구마들이 단단하고 야무지게 생겼다. 내가 어릴적 시골에서는 집집마다 고구마를 많이 심어 겨울이면 주로 점심으로 고구마를 삶아 먹곤했다. 바로 밑 여동생은 고구마를 이곳저곳에 숨겨놓고 입이 심심할때면 하나씩 꺼내 먹곤 했다. 엄마는 크기가 아주 작은 고구마는 쪄서 지붕에 말렸다가 주셨는데 쫄깃쫄깃 하며 달고 맛있는 겨울철 주전부리가 되었다. 그런데 이 고구마가 다이어트,노화방지,피로회복,폐암예방,변비예방, 고혈압과 뇌졸증 예방, 눈건강에 좋다고 한다. 이렇게 몸에 좋은 고구마를 우리 5남매는 겨울이면 매일 점심으로 먹었으니 감사 해야겠네. 지금도 여동생은 고구마를 즐겨 먹는다고 한다. 2020. 10. 31. 서리 아침에 일어나보니 밤새 서리가 하얗게 내렸다. 앞집 지붕 위에도 추수가 끝난 논과 밭에도 뒷산 나무 위에도 서리가 내렸다. 신기하게도 서리를 맞으면 식물들은 이파리가 물러지고 결국 죽게된다. 가을인가 했더니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는 춥기까지 하다. 세월은 어김이 없이 제 할일을 잘도 해낸다. 묵묵히... 그러나 우리는 더우면 덥다고 추우면 춥다고 마구마구 불평을 한다. 하얗게 덮인 서리를 보니 겨울이 금방 오겠구나! 2020. 10. 30. 이전 1 ··· 45 46 47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