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랑 시인의 생가는 전남 강진에 있다.
엄마가 살아계실때 고향은 아니지만 큰남동생의 발령지를 따라 사신게 돌아가실 때까지 강진에서 살게 되었다.
엄마집에서 가까운 곳에 영랑 생가가 있다.
그래서 엄마집에 가면 자연스레 영랑 생가에도 가게 되었다.
샘도 있고 동백나무도 있고 안채,문간채,사랑채 나누어져 있다.
집 뒤로는 대나무가 무성하고 정겨워서 싫증나지 않는 곳이다.
유명한 시를 적어놓은 시비도 있다.
봄이 되니 봄에 어울리는 영랑의 시가 생각나고 영랑 생가가 떠오르고 영랑 생가 가까이 사셨던
엄마도 생각난다.
강진에는 다산초당도 있고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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