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은 서울의 4대 고궁이다.
창덕궁 후원을 비원이라 부른다.
비원은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이다.
그래서 결혼전 우리는 가끔 고궁 산책하기를 좋아했는데 비원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왕실의 휴식 공간이었고 여러행사가 열리기도 했던 곳이다.
부용지라는 연못에서는 왕이 과거 급제자에게 주연을 베풀어 축하하고 낚시를 하기도 한 곳이란다.
오래된 나무도 종류가 다양하여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그 옛날에 저렇게 웅장하고 아름다운 궁을 짓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이 었을까 왕과 왕비는 이런 곳에서
참 좋았겠다.왕자,공주는 또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며 걸었다.
그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도 가끔 걸었다.
연인들이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헤어진다는 말은 다만 속설일 뿐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