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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고궁 산책

by 생각총총 2021. 3. 12.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은 서울의 4대 고궁이다.

창덕궁 후원을 비원이라 부른다.

비원은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이다.

그래서 결혼전 우리는 가끔 고궁 산책하기를 좋아했는데 비원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왕실의 휴식 공간이었고 여러행사가 열리기도 했던 곳이다.

부용지라는 연못에서는 왕이 과거 급제자에게 주연을 베풀어 축하하고 낚시를 하기도 한 곳이란다.

오래된 나무도 종류가 다양하여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그 옛날에 저렇게 웅장하고 아름다운 궁을 짓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이 었을까 왕과 왕비는 이런 곳에서

참 좋았겠다.왕자,공주는 또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하며 걸었다.

그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도 가끔 걸었다.

연인들이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헤어진다는 말은 다만 속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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