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에 마을회관은 항상 사람들이 많이 모여 점심도 같이 먹고 할머니들은 치매 예방 화투도 치면서
놀던 곳이었다.
객지에 사는 자녀들이 가끔 맛있는 음식도 대접하며 웃음소리가 나던 곳이기도 하다.
코로나가 이런 분위기를 확 바꾸어 놓았다.
모두 3차 백신접종을 하였음에도 모이지 말라는 정부 방침 때문이다.
시골에서 농사지은 쌀을 회관에 기증하는 사람들은 많고 쌀소비가 안되니 그 쌀로 방앗간에서 떡국떡을
해 왔다.이것을 봉지에 나누어 담아 집집마다 나누어 주었다.
양도 제법 많아서 부녀회장,노인회 총무와 함께 동네를 한바탕 돌며 나누어 주었다.
도시에서는 볼수 없는 시골풍경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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