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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떡국떡

by 생각총총 2022. 1. 23.

농한기에 마을회관은 항상 사람들이 많이 모여 점심도 같이 먹고 할머니들은 치매 예방 화투도 치면서

놀던 곳이었다.

객지에 사는 자녀들이 가끔 맛있는 음식도 대접하며 웃음소리가 나던 곳이기도 하다.

코로나가 이런 분위기를 확 바꾸어 놓았다.

모두 3차 백신접종을 하였음에도 모이지 말라는 정부 방침 때문이다.

시골에서 농사지은 쌀을 회관에 기증하는 사람들은 많고 쌀소비가 안되니 그 쌀로 방앗간에서 떡국떡을

해 왔다.이것을 봉지에 나누어 담아 집집마다 나누어 주었다.

양도 제법 많아서 부녀회장,노인회 총무와 함께 동네를 한바탕 돌며 나누어 주었다.

도시에서는 볼수  없는 시골풍경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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