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 뒤에 흉년이 오고 축복의 시간이 지나면 고난의 시기가 온다.
아픔,상처,고난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우리는 풍년뒤에 올 흉년을 ,축복의 시간뒤에 올 고난의 시간을 늘 염두에
두며 항상 준비해야 한다.'
주일낮 설교의 한 대목이다.
고사성어 중에도 비슷한 말이 있다.
모두다 아는 말 '새옹지마'이다.
인간세상의 길융화복이 서로 순환하여 뚜렷이 정해진 바가 없는 것을 말하며 변방에 살던 어떤 노인이 자기가 기르던 말로 인해 화가 복이 되고 복이 화가 되었다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이 나이 되어보니 이 말이 확실히 맞는다는 것을 알겠다.
사람들은 살면서 여러가지 일을 겪을 것이다. 나도 그렇다.
사는 동안 좋았던 일도 있었고 슬펐던 일도 있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누구나 그렇게 사는 것 같다.
축복이 올때 자중하며 고난이 올때 그 뒤에 올 축복을 기다리며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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