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고 바람이 세차게 분 뒤에 낙엽들이 우수수 사정없이 날린다.
노오란 은행잎도 길가에 수북이 쌓여 있다.
그 사이에서 할머니들은 은행알을 줍고 있다.
은행은 우리 몸에 좋은 여러가지 효능이 있지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난다.
떨어진 은행에서는 지독한 ㅇ냄새가 난다.
샛노란 은행잎을 주워 말려 책갈피로 쓰곤 했다.
이제 추워진다고 한다.
텃밭에 심은 무와 배추로 김장을 서둘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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