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대추청을 만들었다.
말린 대추를 깨끗이 씻어 일일이 씨를 뺀다음 대추가 푹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끓였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서 대추가 물러지도록 끓여준다.
이러면 물은 거의 없어진다.
식힌후 믹서기에 갈아 체에 받쳐 걸른 다음 물엿,꿀 설탕을 넣고 저어가며 끓인다.
농도나 당도는 기호에 맞게 하면 된다.
식빵에 발라 먹어도 되고 뜨거운 물에 타서 차로 마셔도 맛이 있다.
만드는 과정은 힘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유리병에 담아놓고 보니 뿌듯했다.
다음에는 도라지청에 도전해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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