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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바이든의 액자

by 생각총총 2020. 11. 12.

바이든 미대통령 당선자의 집무실 책상에는 두컷의 만화가 그려진

액자가 항상 놓여 있다고 한다.

'왜 하필 나입니까?'

절대자를 향하여 외치자

'왜 너는 안 되느냐?'

절대자가 이렇게 대답한다는 내용이라고 한다.

교통사고로 부인과 딸을 잃고 사랑하는 아들마져 하늘나라로 보내고

실의에 빠져 있을때 바이든의 아버지가 이 만화를 주며

역경을 받아 들이라고 조언 했다고 한다.

바이든은 그걸 항상 가까이에 두고 마음을 다독였다고 한다.

나도 그랬다.

힘든 일이 생기면 '왜 나한테만 이런일이 생길까?'

원망하고 불평하고 휘청거렸다.

그러나 이겨내야만 하는 것이 역경이다.

다른 방법이 없지 않은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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