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행정복지 센터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에 다녀왔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강사를 초빙해서 강의를 듣는 것이다.
거의 30명 정도의 인원이 모인것 같다.
첫 강의 주제가 '행복한 노년의 삶을 위하여'이다.
요점을 정리하자면
좋건 나쁘던 지난일에 신경쓰지 마라.지난일은 무효다 오늘에 충실하라.
인생의 행복은 마무리를 잘 해야 한다 . 나이를 먹으면 타인이 쉴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나'이다.
매일 손을 쓰다듬으며 '수고했다 '말하라.
내가 내자신을 토닥이며 '지금까지 살아오느라 수고했어.잘 했어'라고 말하라.
이 나이 되도록 잘 해놓은게 없는 나를 내가 토닥여 주라니 순간 울컥했다.
하마터면 울 뻔 했다.앞자리에 앉은 나는 기를 쓰고 눈물을 참아냈다.
부지런하기만 하면 무엇이든 배울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
신앙생활,운동, 취미생활, 봉사활동 등을 열심히 하라.
내일은 없다. 언제나 오늘이다.오늘을 열심히 살자.
그밖에도 좋은 내용이 많았다.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
공감하며 들었으니 실천도 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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