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1차 예방접종을 한지 이틀이 지났다.
백신접종 이틀전부터 긴장한 탓인지 소화가 안되어 전날 까스활명수를 마시고 당일에 두통이 있었으나
진통제는 먹지 않았다.
소화가 안되어서 그런걸 알기 때문이고 예방접종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 해서이다.
병원 대기실에 주사를 맞으러 온 사람들이 주욱 앉아있고 의사 상담후 2시에 예방접종을 했다.
집에 와서 5시쯤 머리가 계속 아파서 겸사겸사 타이레놀 한알을 복용했더니 두통이 사라지고 걱정했던 열도 나지
않아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에 잠이 깼으나 다시 자고 아침 먹고 자고 점심 먹고 또 잤다.
멀미를 하는 것처럼 개운하지는 않고 자꾸만 졸리고 왼팔과 어깨가 조금 뻐근한 정도였다.
오늘 아침에도 약간의 두통이 있어서 타이레놀을 복용했다.
접종후기를 보면 각양각색의 사연들이 올라와 있다.
나는 이만하길 참 다행이다.
아무튼 속이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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