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산과 들에는 새파랗고 튼실한 쑥이 한창이다.
동네 아주머니들이 쑥을 캐모아 쑥절편을 한다기에 나도 빠질수 없어 쑥을 캐서 보탰다.
방앗간에서 갓 쪄낸 떡이 배달되면 동네 사람들에게 한 봉지씩 나누어 준다.
코로나가 아니면 모여서 점심도 먹고 떡도 먹지만 그러지 못하니 각자 집에 가서 먹기로 한것이다.
쑥 향기가 물씬 나는 쫄깃한 절편이 봄을 느끼게 한다.
기호에 따라 꿀이나 설탕에 찍어 먹기도 한다.
'쑥'이란 말은 아무 땅에서나 쑥쑥 잘 자란다는 뜻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생명력이 강한 쑥으로 떡을 해 먹거나 여러가지 요리를 해서 즐겨 먹는다
'2021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0) | 2021.04.23 |
---|---|
전교생이 소풍 가는 날 (0) | 2021.04.21 |
글을 잘 쓰는 딸의 딸 (0) | 2021.04.16 |
나이 더 들면 (3) | 2021.04.14 |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0) | 2021.04.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