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년중 가장 덥다는 초복이다.
이날은 보신을 위하여 옛날부터 특별한 음식을 장만하여 먹는다.
옛날에는 개장국을 많이 먹었다 한다.
주로 삼계탕을 먹지만 장어를 먹기도 하고 팥죽을 쑤어 먹기도 한다.
요사이는 집에서 하는 사람은 많지 않고 음식점에서 사서 먹는다.
초복에 유명 삼계탕 집앞에는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한다.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기려는 것이다.
인근의 삼계탕 제조업체에서 마을 어르신들 드시라고 삼계탕 60세트를 보내왔다.
작년에도 그랬다.
동네마다 그렇게 했다고 한다.
오늘 점심에 이 삼계탕을 대접했다.
모두 땀을 뻘뻘 흘리며 맛있게들 드셨다.
이제 삼복(三伏)중 하나가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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