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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소서

by 생각총총 2022. 7. 7.

소서(小暑)는 작은 더위라는 뜻으로 양력 7월5일경 음력으로는 6월이다.

태양의 황경이 105도이며 차츰 더워지며 습도는 높고 비가 많이 오는 시기이다.

오늘이 그 소서이다.

과일과 채소의 영양분이 풍부해지고 단맛이 드는 시기이다.

더위는 절정에 이른듯하고 뒷산의 매미는 작년 여름에도 지금도 목청껏 울어댄다.

밤중에도 새벽에도 대낮에도 줄기차게 울어댄다.

텃밭의 농작물은 축 늘어져있고 못난이 푸들 초코도 혀를 쑥 빼고 낮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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