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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을 효잔치

by 생각총총 2022. 5. 7.

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했던 어버이날 효잔치가 3년만에 열렸다.

마을회관 문을 활짝 열고 어르신들이 모였다.

부녀회원들이 며칠전부터 장을 보고 음식을 장만하고 떡과 과일을 푸짐하게 준비하여

잔치가 벌어졌다.

8일이 어버이날 이지만 동네에 또 다른 행사가 겹쳐 미리 잔치를 하게 된 것이다.

이장은 효잔치를 못한 3년동안 어르신 여섯분이 세상을 뜨셨다고 아쉬워했다.

나도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났다.

6월6일에는 효도 관광도 갈 예정이라며 관광차 예약도 해두었다고 했다.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니 관광버스는 미리 예약해 두지 않으면 안될 정도라고 한다.

어르신들이 마음껏 음식을 드시고 또 싸가고 거동이 불편해 못오신 분들에게는 음식을 가져다 드리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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