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하지 못했던 어버이날 효잔치가 3년만에 열렸다.
마을회관 문을 활짝 열고 어르신들이 모였다.
부녀회원들이 며칠전부터 장을 보고 음식을 장만하고 떡과 과일을 푸짐하게 준비하여
잔치가 벌어졌다.
8일이 어버이날 이지만 동네에 또 다른 행사가 겹쳐 미리 잔치를 하게 된 것이다.
이장은 효잔치를 못한 3년동안 어르신 여섯분이 세상을 뜨셨다고 아쉬워했다.
나도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났다.
6월6일에는 효도 관광도 갈 예정이라며 관광차 예약도 해두었다고 했다.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니 관광버스는 미리 예약해 두지 않으면 안될 정도라고 한다.
어르신들이 마음껏 음식을 드시고 또 싸가고 거동이 불편해 못오신 분들에게는 음식을 가져다 드리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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