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많이 안 아파서,코로나에 걸리지 않아서,먹을 양식이 있어서,우리 친구들,선생님 코로나 안 걸려서,우리가 마실게 있어서, 따뜻한게 있어서,배울것이 있어서,모든것을 할수 있어서,하나님을 믿을수 있어서,쉴곳이 있어서,다른 사람을 볼수 있어서,맛있는 것을 먹을수 있어서,따뜻한 것을 베고 잘수 있어서,외할머니가 안 아파서,할아버지가 안 아파서
이 글은 7살 외손녀가 감사한 일을 적어보자는 제 엄마의 말에 쓴 감사 글이다.
군데군데 맞춤법이 틀린게 있긴 했지만(틀린 부분은 내가 바로 잡음) 이만하면 잘 썼다고 생각한다.
생각해보면 감사할 일이 많이 있는데도 우리는 늘 불만만을 말한다.
아래를 보고 살면 감사할 일은 넘치고도 넘친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는 말이 있다.
그래 네가 내 스승이고 아버지다.
어린 손녀에게 한수 멋지게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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