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교회에서는 매월 첫번째 토요일에 반찬봉사를 한다.
독거 노인들에게 안부도 묻고 반찬을 해서 가져다 드리는 일을 한다.
오병이어는 성경에서 예수님이 일으킨 기적중의 하나로 한 소년으로부터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취하여 오천명의 군중을 먹였다는 기록을 가리킨다.
솜씨좋은 봉사단원들은 기쁜 마음으로 모여 맛있는 반찬을 척척 해낸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일일이 반찬을 만들고 끼니를 챙기는 일은 쉬운일이 아닐 것이다.
교회뿐만 아니라 적십자나 새마을 부녀회에서도 가끔 반찬 배달을 하는 것으로 안다.
곳곳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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