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명동은 전국에서 땅값과 임대료가 가장 비싼 금싸라기 땅이다.
젊은날 명동에 나가면 인파에 밀려 저절로 앞으로 나가게 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명동성당 근처와 신세계 백화점 근처는 관광객이 많이 오는 활기찬 곳이었다.
더불어 소매치기도 많아 늘 조심해야 했다.
신세계 백화점 레스토랑에서 외사촌 언니가 사준 오무라이스는 정말 맛이 있었다.
백화점내에 있는 서점이 좋아 가끔 그곳을 들락거리기도 했다.
이제 명동이 코로나의 영향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외국 관광객이 오지 않으니 비싼 임대료를 감당 못하고 장사를 그만 둔 사람들이 늘고 비어있는 점포가
많아지고 있어서 명동(明洞)이 아닌 암동(暗洞)이 되고 있다고 한다.
예술가들도 사랑한 명동거리가 관광객이 많이 와서 상권이 회복되어 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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