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29일 무안공항에서 대참사가 일어났다.
너무나 큰 사고에 온 국민이 가슴 아파하고 있을때
하필이면 그 이틀째인 30일에 아들이 태국 여행을 갔다.
친구들과 진즉 예약이 되어 있었을 것이고
나는 내심 불안했지만 티를 내지는 않았다.
입 밖으로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잘 갔다 오라고만 했다.
이럴때 항공사에서는 더 철저히 점검하고 신경쓸거라고 생각했다.
날마다 카톡으로 대화를 했고 아들은 잘 놀고 있었다.
이곳은 영하의 날씨로 몹시 추웠지만 그곳은 날씨가 매우 좋아 보였다.
돌아온날 옷,먹을거리.약,꿀등을 잔뜩 사왔다.
이것 외에도 또 있다.^^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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