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친구들 단체 카톡방에 올라온 글이 재미있어 적어본다.
작별 인사 올립니다.
아쉽지만 여러분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저는 물러갑니다.
저는 이제 한국을 떠나려 합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오랜 여운을 남긴채 멀지 않은 미래에 다른 모습,다른 얼굴로
찾아 뵐수 있는 그 날을 기약하며 떠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저 때문에 본의 아니게 지친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사과와 위로 말씀을 드리며
부디 건승하시고 제가 떠난다고 너무 마음 아파 하시거나 아쉬워 하지 말아 주세요.
저도 막상 떠나려하니 발걸음이 한없이 무겁네요.
자~ 그럼 다시 뵐때까지 모두들 건강하세요.
2024년 폭염 올림
지난주까지만 해도 덥던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다.
폭염이 떠난것은 확실하고 다시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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