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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by 생각총총 2024. 8. 20.

몇년전 집앞 화단에 포도나무를 사다 심었다.

해가 갈수록 포도나무는 조금씩 커 갔고 잎도 무성했지만 포도는 열리지 않았다.

작년에야 두세송이를 따 먹었을 뿐이다.

그런데 올해는 거봉이 조금 열렸고 청포도는 주렁주렁 열렸다.

지금 한창 익어가는 중이다.

벌레가 파먹지 못하도록 한송이씩 봉지로 싸두었다.

청포도

우리집에는 이밖에도 샤인 머스캣,홍주씨들리스도 있다.

포도농장을 하는 분이 작년에 묘목을 주어서 욕심껏 심었다.

청포도를 보면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라는 시가 생각난다.

포도의 종류는 여러가지이다.

거봉,캠벨얼리,콘코드,샤인머스캣,델라웨어,홍주씨들리스,머루포도,레드글로브외에도 더 있다.

포도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기원전 6000년경에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잇다.

기원전 3000년경에는 고대 이집트에서 와인 제조까지 이루어졌다고 한다.

포도는 주로 생과일로 소비되고 주스나 젤리 와인으로 많이 사용된다.

당뇨가 있거나 다이어트중인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게 좋다고 한다.

직접 심고 농약도 거의 치지 않은 포도를 마음껏 먹을수 있고 딸에게도 보내고 

지인들에게도 줄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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