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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장아찌

by 생각총총 2024. 8. 16.

요즘처럼 더운 여름이 되면 주부들은 반찬걱정이 많아진다.

음식이 금방 상하기 때문이다.

뜨거운 불 앞에서 요리를 하기도 힘든 일이다.

옛날 엄마들이 들으면 불을 직접 피워서 하는 것도 아닌데 그게 뭐 힘드냐고 할것 같다.

아무튼 그래서 여름이면 장아찌를 많이 담가서 먹는다.

우리나라는 장 문화가 발달한 나라이다.

젊은 사람들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장아찌를 잘 먹지 않지만 말이다.

장아찌중에서도 오이 장아찌를 많이 담근다.

담는 방법도 간편해졌다.

소금물을 팔팔 끓여서 붓는 방법 말고도 끓이지 않고 물 없이도 담그는 방법이 있다.

간단하고도 아삭하고 꼬들꼬들한 장아찌가 된다

이 방법으로 담근 오이 장아찌를 지인들에게 나누어 준다.

울타리가에 심은 오이를 아침마다 몇개씩 따 모았다가 요긴하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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