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는 지금이 제철이다.
밭의 가장자리에는 어김없이 옥수수가 심겨져 있다.
옥수수는 전국 생산량의 3분의1이 강원도 에서 생산된다.
수염이 흰색에서 갈색으로 변하면 다 익은 거다.
밀,쌀과 함께 세계 3대 곡물이며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서 우리에게
친숙한 먹거리이다.
삶거나 구워서 먹고 옥수수 수염은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신다.
어릴때 이 옥수수는 우리들의 좋은 간식거리였다.
한알씩 뽑아 먹고 하모니카처럼 만들기도 하며 먹었다.
이 흔한 간식거리지만 몸에 이롭다는 성분은 다 들어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 하나
대학찰옥수수는 전 충남대 최봉수 교수가 가난한 고향을 위해 5년간의 연구끝에
개발했으며 당도가 세계시장에서 가장 높다고 한다.
1990년초 마을의 옥수수 수입이 30억원에 이를 정도였다고 한다.
이 대학찰옥수수는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종자가 아니고 찰옥수수의
교잡 과정에서 만들어진 인체 무해한 천연종자라고 한다.
동네 사람들이 수확한 옥수수를 맛있게 삶아 맛보라며 여기저기에서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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