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콰이어 라는 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호수나 강가에 심어 기르는 키큰나무이다.
이 나무는 물을 좋아한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메타세콰이어길이 몇군데 있다.
우리집에서 가까운 곳에도 이 길이 있다는걸 이제야 알았다.
아들이 알아냈다^^
길 양옆으로 나무가 높게 드리워져서 그늘지고 시원하다.
메타세콰이어길 아래에는 연꽃을 가득 심어놓은 정안 생태천이 있다.
연꽃이 드문드문 피어 있었다.
이곳은 2011년에 조성되어 500m 구간에 200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군데군데 운치있는 원두막도 있고 쉴 수 있는 의자도 있다.
이 나무에서 나온다는' 피톤치드'는 인체에 이로운 천연물질로 호흡을 통해 흡수하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심리적으로도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입구에 서 있는 무궁화 나무가 반가워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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