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 다이얼을 손으로 돌리는 전화기를 들여놓고 뿌듯해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뒤 휴대폰을 한사람이 하나씩 가지게 되면서 집전화는 줄어들기 시작한다.
나도 이곳에 이사올때는 아예 집전화를 신청하지 않았다.
식구들이 모두 사용하는 거실 풍경은 거실 벽중에 제일 넓은쪽에 TV를 붙이고 맞은편 소파에
앉아 리모콘으로 조정하며 TV를 시청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TV도 해마다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일부러 TV를 두지 않는 가정도 늘고 있다.
가족이 마주 앉아 책 읽고 공부할수 있게 TV를 없애고 대신 책장,테이블,의자를 거실 중앙에 둔다고 한다.
TV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볼수 있고 드라마도 영화도 볼수 있으니
시끄러운 TV대신 내용을 건너뛰며 편하게 보는게 더 낫다는 생각에서란다.
신혼부부들도 혼수품에서 TV를 제외 한다고도 한다.
그렇다면 다음에는 무엇이 줄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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