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마을 40대 애기 엄마가 아들 3형제에 이어서 넷째로 딸을 순산했다.
아기가 보기 드문 이때에 반가운 이 소식은 연일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
결혼도 하지 않고 아기도 낳지 않으니 정부에서도 아기를 낳으면 여러가지로 지원을 해준다.
첫 만남 이용권 ,아동 수당, 부모 급여,양육 수당등이 있다.
아이를 낳아 기르는데는 많은 돈이 들어간다.
이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많은 혜택이 있음에도 출산율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내가 초등학교를 다닐때는 한 교실에 5~60명씩 공부했고
아들 딸이 초등학교를 다닐때는 교실이 부족해서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누어 공부했다.
골목마다에는 아이들이 놀고 웃고 말다툼하며 시끌시끌 했었다.
사람들이 이런 날이 오리라는 걸 생각도 못 했을 것이다.
아무튼 새로 태어난 그 아이가 부모 사랑, 세오빠들의 사랑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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