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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by 생각총총 2024. 1. 12.

제주도 여행 두번째날이다.

호텔 조식을 먹는 걸로 하루 시작이다.

8시쯤 식당에 갔는데 벌써 많은 사람들이 와서 먹고 있었다.

이곳 골든데이지 호텔은 한식부터 빵과 샐러드 주스 과일등이 준비되어 있어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다.

평소에는 아침을 간단하게 먹지만 부드러운 음식으로 맛있게 먹었다.

아들이 계획한 다음 장소는 새연교이다.

새연교

새연교는 서귀포항 남쪽에 위치한 무인도 새섬과 육지를 잇는 길이 169m 폭4~7m의 사장교이다.

새가 앉아 있어서 한 컷

 

다음은 천지연 폭포다.

 

천지연폭포

입구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이 폭포는 서귀포 서흥동에 있고 이름이 비슷한 천제연 폭포는 중문동에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다음 장소는 동백꽃 수목원이다.

들어가자마자 잘 가꾸어진 수목원의 꽃들이 너무 이쁘다 .

곳곳에서 탄성이 들려온다.

샛노랗고 탐스러운 귤나무도(하귤)  동백꽃 사이사이에 심겨 있어 잘 어울렸다.

동백꽃은 이때가 가장 아름다운것 같다.

우리 고향에서 보았던 토종 동백꽃과는 조금 다르다.

동백꽃도 여러종류가 있나 보다.

 

아들은 와 본적이 있지만 엄마가 좋아할것 같아서 여행코스에 넣었다고 한다^^

점심후에 서귀포에서 유명하다는 '벙커하우스'라는 카페에 들렀다.

1층 2층 야외테라스 식으로 준비되어 있고 차종류는 물론 빵종류도 다양하다.

2층 안쪽에는 가정집처럼 푹신한 소파가 놓여있고 창쪽에는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볼수 있도록

테이블이랑 의자가 놓여있다.

이 카페는 해돋이 명소로 유명해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멀리 보이는 섬이 밤섬이다.

밤섬

주변에 산책로가 있어서 사람들이 왔다 갔다 했다.

야외테라스에 한참 앉아 있어도 추운줄 모르겠다.

오후에는 비가 살짝 뿌렸다.

또 다른 숙소로 이동했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왔을때는 우산을 써야 할 정도로 비가 내렸다.

오늘 여기저기 제법 많이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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