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자리가 1과 6인 날이면 이곳에 오일장이 선다.
어제는 오일장이 서는 날이었다.
필요한게 있으면 상설시장을 이용하면 되는데 오일장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고
생각해 왔는데 그게 아니었다.
장날에 가 보면 생산자들이 직접 판매하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 하다.
과일,각종 채소,도라지,더덕등을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큰소리로 손님을 부른다.
명절이 가까워서인지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다.
나도 구경하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물건들은 싸고 싱싱하다.
장날에는 차들도 아무곳이나 주차할 수 있지만 차들이 너무 많아 주차장이건 도로이건 만차이다.
이것저것 필요한걸 사서 양손에 가득 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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