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도 지나고 태풍도 지나고 바람도 시원한 가을이다.
가을하늘에 구름이 보기 좋은 요즘이다.
올려다 본 파아란 하늘에는 솜털같은 구름이 떠 있다.
구름에도 이름이 있다.
뭉게구름,양떼구름,새털구름, 비늘구름,조개구름 등등
먹구름이 끼면 비가 올 징조이다.
구름이란 물이 햇빛에 증발되어 생기는 수증기가 먼지등의 물질과 동결하여 미세한 물방울이 되어 떠 있는 것이다.
안개와 사실상 성분은 같으며 지표면과 닿아 있는 것을 안개,지표면과 떨어져 있는 것을 구름이라고 한다.
그런데 저렇게나 하얗고 깨끗하다니...
가끔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보며 '구름멍'해본다.
'구름멍' 하기 딱 좋은 날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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