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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신비

by 생각총총 2023. 8. 4.

흔히 국화는 가을에 피는 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여름 국화도 있다.

샛노란게 이쁘다.

여름 국화

 

못생긴 사람을 호박꽃이라 부른다.

천만의 말씀이다.

나름대로 예쁘다.

호박꽃

 

봉숭아꽃은 무리지어 있으면 더욱 예쁘다.

고향집 장독간에는 봉숭아가 피어 있었다.

봉숭아꽃 냄새를 뱀이 싫어한다고 해서 집집마다 장독간 옆에는 봉숭아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친구들과 손톱에 물들이며 불편함도 참았지.

봉숭아는 꽃의 색깔도 다양하다.

분홍,하양,빨간색등이 있다.

봉숭아꽃

포도나무를 심은지 몇년 된것 같은데 포도가 열리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신기하고 대견해서 아침마다 문안인사를 한다.

양이 적은게 살짝 아쉽긴한데 이것도 고마운거지^^

어여쁜 포도

뒷산에는 칡이 한창이다.

칡넝쿨에 매달린게 무엇인가 했더니 꽃이다.

칡에도 꽃이 핀다는걸 왜 이제 알았을까?

칡의 효능은 다양하고 생명력 또한 질겨 아무곳에서나 잘 자란다.

칡꽃

 

자연은 거침이 없다.

더우나 추우나 제가 할일은 거침없이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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