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호수공원은 세종시 중심에 위치한 인공호수이다.
넓고 깨끗해서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좋을것 같다.
감각정원이라 이름 붙여진 곳에는 여러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었다.
어린이가 긴 의자에서 물고기가 걸린듯 낚아채며 놀라는 장면을 조각 작품으로 형상화했다.
어린이는 두상이 큰 만화 캐릭터 같은 모습으로 친근감을 주었으며 어린이가 앉아 있는 낚시 의자는
7~80년대 교실의 나무의자를 길게 변형한 것이다.
따뜻한 5월 봄날 가족들이 공원에 소풍와서 평화롭게 가족사진을 소중한 추억을 담는 모습이다.
누구에게나 유년시절 가족과 함께 했던 소중한 추억이 있듯이 과거에도 현재에도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의 모습이 영원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바램으로 작품 제작을 구성했다.
'행복도시 세종'을 모토로 하여 한글을 사랑하고 문화를 꽃 피우고자 하는 세종 시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넉장의 꽃잎은 사계를,열두 개의 수술은 열두 달을 표현함으로써 자연의 순환과 인간의 삶의 과정을 중의적으로 표현하였고 꽃 기둥에는 한글 자음을 넣어 한글 사랑을 나타냈다.
그림자 형태의 메시지 판에는 육십갑자를 돌아 환갑을 맞는 인생의 순환을 의미하고자 예순 한 개의 메시지를 넣었다.
밤하늘의 별과 달이 호수공원의 수면위에 물그림자 이미지로 반영되어 시민들에게 행운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다 둘러보지 못하고 호수공원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국립 세종도서관으로 갔다
안으로 들어가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1~2층에는 공부하거나 책을 읽는 사람들이 족히 100명은 넘어 보였다.
1층 입구 쉼터에도 사람들이 많았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답게 아주 잘 조성된것 같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