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초복이었다.
초복은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며 삼복이라 하여 중복,말복이 있다.
이날은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산이나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고 자양분이 많은 음식으로 몸을 보신한다.
올해는 물가가 너무 올라 삼계탕 한그릇에 20,000원 가까이라고 한다.
나는 사먹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해마다 집에서 해서 먹는다.
밤,대추,은행,마늘,말린 도라지,(또는 인삼)찹쌀을 넣고 압력솥에 푹 끓이면 맛있는 삼계탕이 된다
마을회관에서는 토요일에 일찌감치 복달임을 했다.
이렇게 습하고 무더운 여름을 모두 건강하게 잘 보내길 바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