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이 돌아오면 마을에서는 효 잔치를 한다.
어버이날은 평일이라 직장일 때문에 바쁜 관계로 오늘 마을회관에서 효 잔치가 열렸다
음식을 준비하려면 며칠전부터 장을 보고 준비할게 많고 힘들다고
올해 처음으로 한식 출장 뷔페를 이용했다.
생각보다 가짓수도 많았고 육개장도 있고 떡도 있었다.
어떻게 알았는지 휴일인데도 각 기관의 장들도 오고 시의원 ,도의원도 와서 인사하고 갔다.
여기저기에서 음료수 선물이 많이도 들어오고 찬조금도 들어온다.
먹고 마시며 좋아하는 어르신들 보며 친정엄마가 생각나는건 당연한 일,괜히 울컥해진다.
누군가 틀어놓은 잔잔한 ' 어버이 은혜'노래가 울려 퍼진다.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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