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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냉이

by 생각총총 2023. 2. 16.

입춘이 지나기는 했지만 날씨는 여전히 추운데 논둑에는 벌써 냉이가 나와  있었다.

올해 들어 처음 냉이를 한 바구니 캤다.

냉이

냉이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채소이다.

몸에 좋다는 기능은 다 가지고 있는듯 하다.

뾰족한 기구로 뿌리까지 캔다.

냉이는 흙에 딱 붙어  있을때는 흙 색깔과 비슷하지만 캐내면 파란 부분도 있고

뜨거운 물에 데치면 파아랗게 변한다.

캐는 것보다 다듬는게 더 힘들다.

물로 여러번 씻은 다음 일일이 하나씩 다듬어 다시 씻기를 반복한다.

주로 된장과 고추장으로 양념해서 무쳐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자연은 우리에게 끊임앖이 많은 것을 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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