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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압꾸정'

by 생각총총 2022. 12. 16.

이곳 자원봉사 센터에서는 봉사시간 100시간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매년 영화 2~3편을 관람 시켜준다.

무료이고 선착순 100명이다.

코로나 때문에 잠시 중단되었던 이 행사가 어제 있었다

나도 도서관 봉사자들과 관람하러 갔다.

눈이 추적추적 내리고 날씨도 추웠지만 많이들 와 있었다.

'압꾸정'은 코미디 영화로 주연 배우 마동석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 기대들을 하고 왔다고 했다.

그렇게 재미있지도 않았지만 군데군데 웃기는 장면이 있어 관람객들은 큰소리로 웃기도 했다.

우리 봉사자 한사람은 내용보다는 화면이 화려해서 좋았다고 했다.

배우들의 명품 옷차림,건물들의 화려함 이런 것들에 관심이 있다고 해서 조금 뜻밖이었다.

뭐 생각은 자유니까.

한 사람은 재미 없어서 중간에 조금 잤다고 했다.

영화 참 오랜만에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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