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다라는 말이 그저 '곱다'라는 뜻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그 어원이 되는 말은 '알음' '알다' 라고 한다.
즉 아름다운 사람은 외모가 아니라 '앎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숱한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자기 내면에서 그것을 승화시켜 비로소 인생을 알게 된 사람
바로 그 사람이 아름답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사람은 어디에서도 볼 수 있다.
평생 모은 재산을 어려운 사람을 위해 써달라며 남몰래 기부한 사람, 불쌍하게 버려진 아이를 입양해 사랑으로 키운 사람 ,
말없이 봉사한 사람 등등.
겉모습을 아름답게 꾸미지 말고 나의 내면을 나답게 가꾸어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보는 것도 좋은일 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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