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글날이다.
1926년에 '가갸날'로 정했다가 1928년 '한글날'로 이름을 바꾸었다.
요사이 젊은이들은 줄임말을 많이 사용한다.
처음 들을때는 무슨말인지 알아듣기 어려웠다.
이렇다보니 어느 대학생이 금일(今日)이 금요일의 줄임말인줄 알고 교수님이 과제를 금일 5시까지 제출 하라는 걸
다음 금요일에 제출하고선 오히려 항의 했다고 하니 어이가 없다.
또 우리말을 놔두고도 영어를 마구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더 유식하다는 생각인건가?
아파트 이름도 영어로 길고 어렵게 짓는다.
시어머니가 아들집 찾기를 어렵게 하려고 일부러 영어 이름으로 짓는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아름다운 우리말을 올바르게 사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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